[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에일리에 이어 그의 남편 최시훈이 악플러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선언했다.
10일 최시훈의 자신의 소셜 계정에 법률대리인의 입장을 게시했다.
최시훈의 법률대리를 맡은 더알파 법률사무소는 "현재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에서 의뢰인에 대한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모욕적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의뢰인에 대한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법적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법률사무소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채집함과 아울러 관련기관 과 협력하여 작성자를 특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의뢰인의 보호를 위해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지체 없이 가능한 모든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최시훈은 배우 출신의 사업가로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달 가수 에일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최시훈에 앞서 에일리 역시 "에일리에 대한 악성 게시글로 인한 상황의 심각성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예정하고 있다"며 "악의적인 비방, 허위사실 유포 및 모욕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한 무분별한 온라인상의 악성 게시글,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 과정에서 어떠한 합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며 법적 대응을 선언한 바 있다.
이하 더알파 법률사무소 입장 전문
더알파 법률사무소는 최시훈 님을 대리해 의뢰인에 대한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법적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디시인사이드, 다음카페, 네이버, 에펨코리아 등 포털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 니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X(구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서 의뢰인에 대한 실제 사실관계와 다른 허위사실 및 악의적인 비방, 모욕적 게시물이 심각한 수준으로 광범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법률사무소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증거를 채집함과 아울러 관련기관과 협력하여 작성자를 특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저희 법률사무소는 의뢰인의 보호를 위해 의뢰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모욕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하여 지체없이 가능한 모든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러한 내용의 제보시 게시글의 URL과 함께 작성자와 게시글 캡처화면을 첨부하여 메일로 송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에일리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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