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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배우 김보라가 결혼 11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 배우는 신중한 고민 끝에 충분한 대화를 거쳐 상호 합의로 원만히 이혼 절차를 진행했다"며 "최근 모든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2005년 KBS 드라마 '웨딩'으로 데뷔한 김보라는 드라마 'SKY 캐슬', '그녀의 사생활',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했다.
2024년 6월 영화 '괴기맨숀' 등을 만든 조바른 영화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소속사는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러한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송구스럽다"면서 "(이혼과 관련해) 무분별한 추측, 자극적인 보도, 허위사실 유포 등은 삼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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