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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나 혼자 산다' 안재현이 20년 지기 절친들과 연락을 끊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안재현이 절친의 본가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마장동을 방문해 한우를 구입한 뒤 고양시에 위치한 친구의 본가에 방문했다.
그는 10대 시절부터 친하게 지낸 친구 두 명과 함께 마당에 있는 텃밭을 일구기 시작했으나, 어설픈 삽질로 불안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장작패기에도 도전했지만, 계속해서 실패하자 머쓱한 듯 친구에게 도끼를 건냈다. 이에 친구가 장작패는 요령을 설명했지만, 끝내 안재현은 장작패기에 실패했다.
이후 가져온 고기를 구워서 식사를 즐기던 중 안재현은 "넌 인생에 힘든 건 없잖아"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친구는 "있지 XX야"라고 찐친 반응을 보였다.
또다른 친구는 "솔직히 재현이 앞에서 인생이 힘들다고 하면 안 되지"라면서 안재현의 이혼을 에둘러 언급했다.
친구들은 안재현이 힘들었던 시절에 자신들에게 연락도 하지 않고 받지도 않았다며 “행복한 꼴 보기 싫다고 연락도 안 받았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한 친구는 "넌 다시 태어나도 결혼할거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배우자 있을 때 물어봐"라고 반응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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