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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귀궁’ 김지연, 이무기 조한결로부터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
9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7회에서는 등장인물 무녀 여리(김지연), 이무기 강철이가 빙의된 윤갑(육성재) 등을 둘러싼 궁중 기묘한 스토리가 그려졌다.
여리는 이날 윤갑의 아는 동생이자 이무기 비비(조한결)로부터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고투했다. 윤갑과 달리 비비는 사람들을 잡아먹는 이무기 그 자체였기 때문이다.
비비는 임금(김지훈)의 외조부인 김봉인(손병호)을 잡아먹을 궁리를 했다. 이를 재빨리 눈치챈 여리는 봉인을 지키기 위해 비비 앞에서 봉인에게 은근한 환기를 시켰고, 비비는 그런 여리를 눈엣가시 여기듯이 바라봤다.
윤갑은 그런 여리를 지키며 비비에게 사람들을 함부로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를 줬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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