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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귀궁'에서 육성재와 김지연이 묘한 분위기를 자아했다.
9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 7회에서는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이 동하는 강철이(육성재 분)와 여리(김지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여리는 수귀 막돌(김준원)을 잡으려다 살에 맞아 힘들어했다. 이에 강철이는 여리를 업어줬다.
여리는 강철이에게 "내려달라. 안그래도 윤갑 나리 발목도 안 좋은데"라고 걱정했고, 강철이는 "아무리 형편없는 윤갑의 몸이라도 너같은 작은 아이 하나 못 업겠냐"고 했다.
강철이 등에 기댄 여리는 갑자기 정신을 차린 듯 급하게 몸에서 떨어지면서 "너 알지? 13년동안 붙어다녔으니 내가 윤갑 나리를 얼마나 좋아하고 그리워했는지. 그런 사람이 이렇게 눈앞에 있는데, 마음이 동하는게 당연하잖아. 나도 사람이고 여인인데"라고 말하며 당황했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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