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사진=‘집대성’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거미가 육아를 위해 술을 자제했다.
5월 9일 ‘집대성’ 채널에는 ‘가요계 화석들과 짠 한 대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거미, 다이나믹 듀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제작진은 다이나믹 듀오에게 술을 주문해도 된다고 말했고, 대성도 “게스트 맞춤이다”라고 거들었다.
최자는 “그러면 거미가 먹고 싶은 술 먹자”라고 선택권을 거미에게 양보했다. 그러나 거미는 “저는 오늘 술 못한다”라며 딸 픽업 때문에 술을 거부했다.
거미는 소주를 들고 오는 막내 대성의 모습에 어색해했다. 최자, 개코 중 누구에게 먼저 따를까 고민하며 당황하는 대성 모습에 거미는 “어떻게 사냐”라고 엄마 같은 모습을 보였다.
최자는 “거미 애 낳으면서 이 정도에서 벗어났잖아”라고 반응했다. 거미가 “이 정도는 원래 아니었다”라고 선을 긋자, 최자도 “대성이가 거미보다 한 수 위인 거 같긴 하다”라고 인정했다.
대성은 “누나가 저한테 거지병이라는 타이틀을 붙여줬다. 무대에서 실수하면 거기에 갇혀서 계속 자책한다”라고 털어놨다. 최자는 “거지병 걸린 사람의 주변 사람은 편하고 좋다. 알아서 반성하니까”라고 반응했다. 거미가 “저는 주변에 있는 입장이 힘들던데”라고 말하자, 최자는 “너도 거지병이어서 그렇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대성의 애교 넘치는 모습에 거미는 “나 (술) 먹고 싶게 왜 그러냐고”라고 말했다. 최자는 “남편한테 오늘 좀 맡기는 거 어때”라고 물었고, 거미는 “남편이 해줄 수 있다”라면서도 물을 마셨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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