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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아가 컨디션 난조로 일정을 취소했다. 앳 에이리어 제공

가수 현아가 컨디션 난조로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9일 소속사 앳 에이리어 측은 공식 SNS를 통해 현아의 일정 관련 공지를 발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아는 지속되는 컨디션 난조로 병원에 방문한 결과,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KBS2 '뮤직뱅크'에 불참하게 됐다.

소속사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뮤직뱅크' 참여 신청을 해주신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면서 "스케줄 참여 여부는 회복 상태에 따라 결정할 예정이며 당사는 현아의 빠른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아는 지난달 30일 새 싱글 '못'으로 컴백했다. '못'은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댄스곡으로,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를 녹여낸 가사가 담겼다. 싱글 발매 후 현아는 각종 방송 등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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