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개그맨 이수근 아내 박지연에게 또 한 번 건강 적신호가 켜졌다.
8일 박지연은 개인 채널에 “주사피부염 고치신 분 계신가요”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연고랑 약 먹어서 간지러운 거는 나아졌는데 얼굴 전체가 그냥 빨갛게 물든 거 같아요”라며 “열감 장난 아니고 뭐 바르면 좋을까요?”라고 주사피부염을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지연은 최근에도 큰 수술을 앞둔 근황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지난달 28일 개인 채널에 “어젯밤과 오늘 낮인데 머리 색 하나가 다른 사람을 만들어버렸다. 염색하러 가자 여보야”라며 “이제 큰 수술 생각하니 운동 후 냉동 삼겹살. 그저 행복이었다”라고 수술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은 2008년 개그맨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문제가 생겨 같은 해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다. 이후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까지도 투석 치료를 받으며 투병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이수근은 지난 2월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우리 아내도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박지연은 지난해 “11년 전쯤인가? 스테로이드 부작용으로 대퇴부 괴사 판정받아 양쪽 인공관절이거든요? 저녁 약속 중에 그냥 아빠다리 했는데 수술 후 처음으로 인공관절이 빠져버려서 살면서 최고의 고통을 느끼고 치료 후 지금 쉬는 중이에요”라며 11년 전 대퇴부 괴사 판정을 받고, 재수술을 진행한다고 알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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