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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야당 포스터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야당'이 정상 탈환 후 3일째 1위를 차지했다.
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야당'은 지난 8일 하루 동안 3만179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273만9503명이다.
'야당'은 지난 6일 정상을 탈환한 이후 3일째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마약판 내부자들'이라 불리며 오락성과 작품성을 갖춘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로 호평받고 있는 '야당'은 지난달 16일 개봉일부터 14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개봉 3주 차에는 '데드풀과 울버린'을 넘고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의 영화 중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승부'를 제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흥행 순위 2위에 올라서며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2위는 마블 영화 '썬더볼츠*'가 차지했다. 이 영화는 하루 동안 1만5054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7만9035명이다.
3위는 한 계단 상승한 '파과'가 이름을 올렸다. 1만4053명이 관람하고 누적 관객 수는 29만1164명이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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