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마사회
◇사진제공=한국마사회마사회가 9~1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경기 어린이박람회'에서 말산업관을 운영한다.
마사회는 말산업관에서 말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어린이 체험 교육관을 주제로 포니 체험존과 기승시뮬레이터 체험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한다. 포니 체험존에서는 어린이들이 실제 포니와 교감하며 말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안전요원과 전문 인력이 배치돼 안전한 체험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기승 시뮬레이터 체험존은 실제 말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장비를 통해 아이들이 승마의 균형감각과 자세를 쉽고 안전하게 익힐 수 있다.
어린이들이 말의 기원, 전세계 말의 품종, 말의 생물학적 특성, 승마 및 경마 등 말산업 전반에 대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맞춤형 학습 콘텐츠도 마련된다. 놀이와 학습을 결합해 말에 대한 흥미와 올바른 지식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교육형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수의사-장제사 등 다양한 말산업 직업군을 소개하는 포토존도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말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스 체험을 완료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용 쿠폰 제공, 말 관련 퀴즈 정답자에게 '말마프렌즈' 키링, 파우치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말산업관의 모든 체험과 전시는 말 복지 가이드라인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되며 체험에 참여하는 말의 건강상태를 상시 확인하고 주기적인 휴식을 부여하는 등 동물복지 기준을 엄격히 적용한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이번 박람회가 어린이들이 말과 말산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넓히고, 말이 지닌 정서적-산업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말산업이 미래세대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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