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썸가이즈' 8일 방송
tvN '핸썸가이즈'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이이경과 최다니엘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지난 8일 오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핸썸가이즈'에서는 오상욱을 대신해 일일 게스트로 배우 최다니엘이 출연,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와 함께 서울 잠실 지역의 메뉴 추천 원정에 함께했다.
이날 올림픽공원에서 오프닝을 연 핸썸즈. 이이경이 "잠실은 제 홈타운이다"라며 "고향은 청주지만 잠실에 굉장히 오래 살았다"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현재 부모님과 누나모두 잠실에 터전을 잡았다고. 더불어 이이경은 "그 당시에 저한테 집을 준 형이 있다, 사는 집에 들어와 월세 내고 살라고"라며 잠실에 얽힌 은인을 언급했다.
이이경에게 집을 준 형은 이날의 게스트 최다니엘이었다. 약 10여년 전, 최다니엘이 이사를 하며 보증금을 두고, 이이경이 월세만 내고 살 수 있도록 배려해 줬던 것. 최다니엘은 "저도 쉽지는 않았는데"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거기서부터 돈을 벌기 시작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게스트로 함께한 최다니엘은 김동현의 '매미킴' 별명을 착각해 '메기건'으로 부르고, 밉살스러운 먹방을 선보여 김동현을 폭주하게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핸썸가이즈'는 끝없는 메뉴 딜레마에 빠진 현대인들을 위해 유쾌한 다섯 남자(차태현-김동현-이이경-신승호-오상욱)가 불호 없는 지역별 맛집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tvN '핸썸가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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