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김재중이 아날로그를 선호하는 성향을 보였다.
8일 유튜브 채널 '재친구'에는 'INFJ와 친해지기 위해 필요한 공감대 형성과 김재중(중요)'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재중은 게스트로 등장한 이창섭과 함께 헌금도 QR 코드로 한다는 소식에 충격을 받고선 관련 토크를 이어갔다.
김재중이 "그럼 절은?"이라고 묻자 제작진은 "키오스크 있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이창섭은 "키오스크가 있다고요?"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두 사람은 "정이 없는 느낌", "사랑이 덜 느껴진다"며 아날로그를 향한 갈망을 드러냈고, 이후 김재중은 아직 태블릿 PC를 소유하고 있지 않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김재중은 "아예 배울 생각이 없다. 난 안 배울 거다"며 제작진 소유의 태블릿도 스마트폰이 소유한 최소한의 기능만 사용함을 밝혔다.
이후 김재중이 태플릿을 '금속 덩어리'라고 표현하자 이창섭은 "'최신', '최첨단' 이런 것들에 되게 세련되게, 발 빠르게 움직일 것 같은데 생각보다 투박하고 아날로그하고, 사람 냄새가 엄청 풍긴다"며 이미지와 다른 김재중의 모습을 덧붙였다.
한편, 9남매의 막내로 올해 39세인 김재중은 지난 3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조카의 임신 소식과 함께 "10개월 후 할아버지가 된다", "최초 아이돌 할아버지"라고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재친구'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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