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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

‘우리지금만나’에 유재석이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채널S 여행 예능 ‘우리지금만나’ 2회에는 MC 유인나, 스페셜 게스트 멜로망스, 여행메이트로 ‘환승연애3’ 김광태와 ‘즉흥 여행 크리에이터’ 유재석이 함께한다. 김광태는 외사친 사이선과 대만 썸 투어 2일차 모습을 공개하고, 유재석은 멕시코 메리다에서 외사친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유재석의 등장에 시선이 쏠린다. 유인나는 “이름부터 어마어마한 분”이라며 즉흥 여행 크리에이터 ‘내이름은 유재석’을 소개한다. 국민 MC 유재석과 동명이인인 유재석은 극강의 친화력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멕시코의 소도시 메리다에 도착한 유재석은 거리를 걷다가 만난 지 3초만에 현지인과 연락처를 교환하는가 하면, 남다른 넉살로 멕시코 여사친을 사귀어 프로 외사친 메이커임을 입증한다. 만나자마자 메리다의 큰 축제를 같이 가주겠다고 마음을 표현한 줄리아의 모습에 유인나는 “그린라이트에요?”라고 물었고 유재석은 “보시면 압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대답으로 관심을 모은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줄리아가 아닌 새로운 멕시코 외사친 케이틀린과 메리다 썸 투어를 즐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새로운 외사친 케이틀린의 바뀐 헤어스타일을 언급하며 세심한 관심을 표하는가 하면, 의자를 대신 빼주는 파워 매너를 뽐내 보는 이들의 플러팅 레이더를 쫑긋 세우게 한다. 이어 자연스럽게 케이틀린의 옆자리에 착석한 유재석이 케이틀린의 눈을 바라보며 “난 너한테 물어보고 싶어”라고 심쿵 멘트를 하자 유인나는 “플러팅 고수인데”라며 눈빛을 반짝인다고.

가는 곳마다 멕시코 현지인들의 뜨거운 환호와 흥이 폭발해 인기남으로 떠오른 핵인싸 유재석의 멕시코 메리다 썸 투어는 오늘 방송되는 ‘우리지금만나’ 2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유재석은 멕시코 메리다의 흥폭발하는 카니발 현장을 비롯해 마야의 슬픈 전설을 품은 신비로운 곳 세노테까지 볼거리로 가득찬 투어를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유재석의 멕시코 메리다 썸 투어뿐만 아니라 청춘 영화 감성을 소환하는 김광태의 단수이 투어도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지금만나’는 목요일 오후 9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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