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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이혜정이 두 번째 이적의 주인공이었다.
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전통의 강호 구척장신이 디펜딩 챔피언 월드클라쓰와 G리그 B그룹 예선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 앞서 구척장신의 새 멤버가 공개됐다. 지난 시즌 골키퍼를 맡았던 임경민이 부상으로 하차하며 새로운 선수가 긴급 투입된 것.
이에 이영표 감독은 "원래 구척에 있었어야 할 선수다. 본인의 정체성과 DNA가 구척에 걸맞은 선수"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리고 곧 새로운 멤버가 공개됐다. 새로운 구척의 멤버는 전 액셔니스타 소속이던 이혜정.
골때녀 세계관에서 두 번째 이적생이 된 이혜정의 등장에 구척 멤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인 최초 디올 파리쇼 입성을 시작으로 파리, 뉴욕, 밀라노 세계 3대 패션쇼 찢은 톱 모델 출신인 이혜정의 합류에 누구보다 이현이가 가장 기쁨을 드러냈다.
과거 이혜정의 골때녀 첫 합류 당시 적으로 만나 결국 경기 후 눈물을 보였던 이혜정과 이현이. 이에 이현이는 "첫 시즌이 생각났다. 그때부터 같이 했었으면 더 아름다웠을 텐데 그동안 우여곡절이 많았다"라며 "경기를 안 뛸 뿐이지 혜진선배부터 다 여전히 구척장신이다. 이혜정의 합류로 4년 만에 완전체가 된 것 같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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