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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 행사에서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 사진 | 한국마사회 |
[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 서겠다.”
어린이는 나라의, 미래의 보물이다. 온가족이 즐기는 경마에서도 어린이의 안전은 최우선이다. 지난 주 한국마사회는 어린이날을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안전문화 캠페인 주간을 운영했다.
지난 2월 한국마사회는 행정안전부와의 ‘안전문화 사회공헌활동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행안부의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해 대표적인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서기 위해 동 행사를 기획했다.
한국마사회의 전 임직원이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아이먼저’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서약하였으며, 국내 최대 크기의 전광판인 렛츠런파크 서울의 ‘비전 127’에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는 등 방문 고객들에게도 안전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기관 보유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3일 토요일과 4일 일요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을 찾은 가족고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체험 행사인 ‘도전! 키즈 안전 히어로즈’를 시행하여 어린이들의 안전역량을 키우는데 앞장섰다. 어린이들은 재난체험VR을 활용해 재미있게 안전을 배우고, 나만의 안전다짐을 적어 안전나무를 만들기도 했다.
소방관 의상을 입은 채로 직접 소화기 사용 체험을 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한국마사회는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야간 빗길 교통안전을 위한 야광 투명 우산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다.
한국마사회의 정기환 회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의 안전이 우선으로 지켜지도록 어른들의 배려문화를 조성하고 안전취약계층인 어린이 보호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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