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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사진 I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배우 송일국이 아들들의 사춘기를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송일국, 오민애, 정시아, KCM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일국은 “아들들에게 사춘기가 온 것 같다. 알던 아이들이 가고 모르는 아이들이 집으로 들어왔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 SNS 팔로워가 250만 명인데 아이들이 싫어해서 사진 하나를 제대로 못 올린다”고 씁쓸해했다.
송일국은 “아들들이 아내한테는 안 그런다. 아내의 말에는 또 힘이 있다. 그래서 모든 스트레스를 나한테 푼다”고 말했다. 이어 “아들들 덕분에 엄마한테 잘하기 시작했다. 생전 안 하던 전화도 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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