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그룹 엘라스트(E’LAST)의 새 앨범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엘라스트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5집 '베르수스'(Versus)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CRAZY TRAIN)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한다.
'베르수스'는 경쟁 상황에 사용되는 'VS'의 의미로, 내면에 있는 '또 다른 나'와의 대결과 멤버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잠재되어 있던 진짜 '나'의 모습을 찾아가며 발전시켜 가는 과정을 담은 앨범이다. 이들은 이전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신보에는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을 비롯해 '고담'(GOTHAM), '이멀전시'(EMERGENCY), '드라이브'(DRIVE)(드라이브), '미저리'(MISERY)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히트 메이커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이언 전이 참여했으며, 수록곡 '이멀전시'에는 멤버 원혁과 원준이 작사에 이름을 올리며 엘라스트만의 음악적 색채를 더했다.
타이틀곡 '크레이지 트래인'은 펑키한 기타 사운드와 현란한 베이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이다. 빠른 템포의 신나는 리듬과 활기찬 엘라스트 멤버들의 보컬 하모니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높였다.
한편 엘라스트는 지난해 첫 번째 정규 '에버래스팅'(Everlasting)을 통해 그룹의 상징성과 세계관 서사를 마무리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과연 이들이 이번에 그려낼 새로운 여정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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