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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갈무리)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여자)아이들' 태국인 멤버 민니가 태국 재벌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영상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와 민니가 출연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우기는 민니가 입은 의상에 대해 "홈리스 스타일 같다"고 했고 민니는 "홈리스 아니다. 알고 보면 되게 비싼 거다"라고 말했다.

민니는 "태국에서 저 좀 괜찮다"며 "공항 도착하자마자 좀"이라며 재벌설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점을) 봐주시는 오빠가 계신다"고 밝혔다.

MC 장도연이 "개인 점 오빠냐"라고 묻자 민니는 "그렇다. 타로 잘하시는 분도 있고 번호로 봐주시는 분도 따로 계신다"고 전했다.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 갈무리)

그러자 우기는 "저는 이런 거 잘 안 믿는다. 제 인생 제가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고, 민니는 "안 믿을 거면 믿지 마"라며 발끈했다.

앞서 민니는 JTBC '아는 외고' 출연 당시 조부모가 태국에서 리조트를 운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태국에서 리조트를 운영하신다. 편하게 놀러 갈 수 있다. 모든 걸 할 수 있다. 수영장도 크고 마사지도 받고 가슴도 볼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의 아버지는 태국 최초 은행 부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니의 집안은 태국에서 '하이쏘'라고 불리는데 이는 '하이 소사이어티(High Society)'에서 파생된 단어로 태국의 일반적인 부유층이 아닌 전통 있는 부자, 권력층을 의미한다.

ro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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