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조시윤이 과거 걸그룹 데뷔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일 콘텐츠제작소 유튜브 채널에는 '신분세탁한 아이돌(였던 것...) 모셔봤습니다!'라는 제목의 'B급청문회 시즌2' 97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군조, 조시윤, 승호가 출연했다.
이날 조시윤은 과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했던 것을 언급하며 "초반에는 20몇 위였다. 그러다가"라면서 이후 순위가 계속 하락했다고 털어놨다.
2012년 한일 합작 애니메이션 '꿈의 보석 프리즘 스톤'을 통해 일본에서 그룹 퓨리티로 먼저 데뷔했던 조시윤은 초, 중학교 시절 SM, JYP 등 대형 기획사 캐스팅 제의가 많이 들어왔다고.
그는 "SM은 제가 걷다가 캐스팅을 당했다"며 "제 중학교 바로 앞에 SM이 있었다. 그래서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했는데, 정말 편하게 오라고 했었다. 그래서 아무것도 준비를 안 하고 갔었다. 그래서 안 됐다"고 털어놨다.
'카라 프로젝트'. '프로듀스 101' 등에 출연하면서 한국에서의 데뷔를 꿈꿨지만 무산된 것에 대해 조시윤은 "아쉬움은 많다. 그리고 기회를 제가 놓친 거였어서"라면서 "제가 DSP였으니까, 에이프릴로 데뷔할 뻔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조시윤은 '프로듀스 101'에서 최종 41위를 기록했고, 방송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하다 지난 3월 모덴베리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채결하며 복귀를 예고했다.
사진= 'B급청문회'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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