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7일 노브레인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관계자에 따르면 이성우는 오는 10월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뛰어난 외모와 따뜻한 성품을 갖춘 재원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이성우 역시 개인 채널에 “안녕하세요. 이성우입니다. 저보다 더 두부,넨네를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 표류 중인 저의 인생을 맡기는 결혼이라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가 살다 보니 결혼 한번은 하네요. 아직도 믿겨지지 않고 신기하기만 한데.. (이거 세 번,네 번 하는 사람 어찌하는 거..) 많이들 궁금해하실 거 같은 그분은 제 가슴에만 담아놓고 싶어서 보여주지는 않을 거예요”라며 비연예인 신부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이성우는 “아무튼 축하해 주세요! 나이 50에 신혼이라는 단어는 어울리지는 않지만 행복하게 살수 있도록 박수 마이 쳐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해당 소식을 접한 팬들은 “두부넨네아부지 축하드려요”, “축하드려요”, “세상 제일 기분 좋은 소식 너무 축하드려요”, “드디어 장가간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이성우가 깊은 팬심을 드러내 온 바 있는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역시 “오빠!!!!!! 세상에서 제이이이이일 행복하세요!!!!!”라고 축하의 댓글을 남겨 흐뭇함을 자아냈다.
한편, 1976년생으로 올해 50세인 이성우는 1996년 락밴드 노브레인으로 데뷔했다. 이들은 ‘넌 내게 반했어’, ‘바다사나이’, ‘아름다운 세상’, ‘그것이 젊음’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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