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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한국 셔틀콕, 수디르만컵 아쉬운 준우승? 소득도 있었다...선수 개인용품 공식허용+셔틀콕 외교 확대+안세영 성공복귀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1
2025-05-07 06:16:00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7/2025050601000291700039423_20250507061612885.jpg" alt="" /><em class="img_desc">(250504) -- XIAMEN, May 4, 2025 (Xinhua) -- An Se Young of South Korea celebrates after winning the women's singles match against Wang Zhiyi of China during the final match between China and South Korea at BWF Sudirman Cup in Xiamen, southeast China's Fujian Province, May 4, 2025. (Xinhua/Sun Fei)<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7/2025050601000291700039425_20250507061612892.jpg" alt="" /></span>[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한국 배드민턴이 제19회 세계혼합단체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를 2회 연속 준우승으로 마감했다. 이번 대회는 '레전드' 박주봉 감독(61), '여제' 안세영(23·삼성생명)의 첫 합작 출전으로 관심을 모았지만 첫술에 배부를 순 없었다. 단체전이라 종목별 전력에서 앞선 '만리장성'을 단숨에 뛰어넘을 순 없었다. 아쉬움만 남지는 않았다. 대회 기간 동안 갖고 돌아온 '장외소득'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 침체돼 있던 대표팀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질 전망이다. 지난해 '안세영 작심발언 사태'를 계기로 드러난 각종 문제점 가운데 '뜨거운 감자'였던 선수 개인 후원 계약이 공식 허용됐다.<br><br>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은 5일 귀국하면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권리 보호를 위해 라켓, 신발, 보호대 등 주요 용품에 대한 개인 후원 계약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안세영 사태'를 계기로 실시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감사 이후 협회장 선거와 후원사 요넥스와의 계약 변경 협상을 하느라 늦어진 데다, 단체(선수단)계약 문제까지 깔끔하게 정리되지 않았지만 최대 숙원의 물꼬를 우선 텄다는 점에서 선수단엔 희소식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7/2025050601000291700039427_20250507061612900.jpg" alt="" /><em class="img_desc">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 회장이 5일 수디르만컵 선수단 귀국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7/2025050601000291700039421_20250507061612912.jpg" alt="" /><em class="img_desc">Bronze medalists team South Korea celebrate on the podium at the BWF Sudirman Cup, in Xiamen in southeastern China's Fujian province, Sunday, May 4, 2025. (AP Phot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여기에 대표팀은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에서 새출발을 다짐했다. 사령탑 부임 이후 처음으로 대표팀과 동행한 박 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선수들과 상견례를 하는데 '차렷, 경례'를 하며 인사하더라. '이건 옛날에 하던 것인데…'라는 생각이 들어 당장 없애기로 했다"면서 "경직된 조직 문화부터 뜯어고쳐서 선수들이 편하게 운동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첫째고, 시스템을 바꾸는 게 다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과 대표팀 운영 방안을 이야기하면서 '선수촌에서 운동하는 게 전부가 아니다'라고 말해줬다. 소속팀에서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준비해서 선수촌에 들어와야 대표팀 성적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선수 자율성 확대를 예고하기도 했다.<br><br>허벅지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안세영의 성공 복귀도 소득이다.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5경기에 출전해 '퍼펙트 승리(게임스코어 2대0)' 행진을 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복귀 첫 경기에서 공백기 후유증에 다소 고전했지만, 결승전 왕즈이(세계 2위·중국)와의 2단식에서 완승을 거두며 한국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을 때는 그가 왜 세계 1위인지 입증하기에 충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7/2025050601000291700039426_20250507061612919.jpg" alt="" /><em class="img_desc">(영종도=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2025 세계혼합단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서 출전했던 배드민턴 대표팀이 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봉 감독, 서승재, 안세영, 김동문 대한배드민턴협회장. phot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05/07/2025050601000291700039424_20250507061612927.jpg" alt="" /><em class="img_desc">4월26일 중국 샤먼에서 열린 BWF 정기총회에서 이사로 당선된 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연맹 회장(가운데 오른쪽)과 무라이 미츠루 일본배드민턴협회 회장. 사진제공=아시아배드민턴연맹</em></span>외교적 성과도 거뒀다. 김동문 회장은 대회 참관차 방중하는 동안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신임 수장으로 선출된 쿠닝 파타마 리스와드트라쿨 회장(태국)과 회담을 갖고 유소년 국제교류 확대, 배드민턴 저개발국 지원, 지도자 파견 등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합의했다. 글로벌 배드민턴 저변 확대 프로젝트에서 한국의 입지를 넓힌 것이다. 앞서 지난달 26일 열린 제86차 BWF 정기총회에서 김중수 아시아배드민턴 회장(65)은 BWF 이사로 재당선되는데 성공했다. 배드민턴계 관계자는 "13명의 BWF 이사는 각 회원국의 치열한 선거전을 거쳐 득표순으로 결정된다. 김 회장은 이번에 1위와 4표차, 4위로 2021년에 이어 2029년까지 재신임을 받았다"면서 "BWF 집행부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됐고, 앞으로 한국이 국제대회를 유치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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