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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하고 나하고’. 사진 I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방송 캡처

셰프 여경래가 가난했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여경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여경래는 아들 여민에게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해줬다. 여경래는 “어머니가 막걸리 장사를 했다”고 말했다. 여민이 “막걸리 만드는 공장 같은 게 아니라 조그맣게 한 거냐”고 묻자 여경래는 “공장이면 돈 많은 거다. 받아다가 팔았다”고 답했다.

여경래는 “그때는 가난해서 먹을 게 없었으니까 막걸리를 먹었다. 배고파서 밥처럼 먹었다. 먹으면 배가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어릴 때는 밥을 풍족하게 먹은 적 없기 때문에 막걸리를 어머니 없을 때 몰래 훔쳐 먹었다. 어린 나이였지만 되게 속상했던 기억이 난다. 우리 진짜 못 살았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빠하고 나하고’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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