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Plus·E채널 예능 '솔로라서' 18회에서는 오윤아가 한의원을 찾아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절친 백지영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지영와 과거 남자 친구들에 관해 이야기하던 오윤아는 "언니는 결혼 생활 어떻게 유지하냐 스트레스받을 때가 있냐"라며 물었다.
백지영은 "절대 일방은 없다 다 쌍방이다. 내가 석원 씨한테 잘하는 건 석원 씨가 그만큼 하니까 하는 거다. 나는 내 남편이 아직은 너무 좋아. 그 마음이 없으면 억지로 못 갈 거 같고 아직은 너무 좋아"라며 남편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의 관계에 관해 "좋아하는 만큼 하게 되는 것 같다. 우리 부부도 당연히 위기는 있다. 석원 씨랑 나랑은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는 부분이 많아서 어떻게 보면 먼저 보듬어주고 안아준 건 석원 씨다. 그래서 나도 안아주게 되는 거다"라며 자기 생각을 전했다.
특히 백지영은 남편 정석원과는 '전우애'가 있다며 "내가 싸우는 사람과 함께 싸워줄 사람. 사실 이편은 잃고 싶지 않다"라고 전했다.
또 백지영은 "어딜 가서 '나는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를 자주 이야기했다. 이 사람과의 이혼은 내 사전에 없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그리고 이 사람은 나 없으면 안 돼"라며 남편 정석원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오윤아는 정석원에 관해 "형부 너무 좋잖아. 너무 순수해서 깜짝 놀랐다. 민이랑 너무 잘 놀아준다"라며 칭찬하자, 백지영은 "놀아주는 게 아니라 너무 재밌어서 같이 노는거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Plus 방송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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