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2024년 5월15일 제주 서귀포 핀크스 콜프클럽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SK텔레콤 채리티 오픈(자선경기)에서 10번홀 세컨 아이언샷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2024.5.15/뉴스1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5월 한 달간 제주도내에서 총 22개 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고 6일 제주도가 밝혔다.
도에 따르면 국제대회로는 오는 24~25일 탑동공원과 성판악 일대에서 '제24회 제주 국제 울트라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선 10개국 선수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가한다.
전국대회로는 8일 'KPGA 클래식 골프대회'와 15일 'SK텔레콤2025 골프대회'가 연달아 개최된다. 전국에서 모인 프로골프선수 240여 명이 이들 대회에서 최강자를 가린다. 15일에는 '제80회 '제주 전국 학생테니스 선수권대회'도 예정돼 있다.
도내 대회는 지난 3일 열린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장배 전도파크골프대회'를 시작으로 4일 '2025 도족구협회장배 전도족구대회', 10일 '2025 제37회 미스터제주 챔피언십', 17일 '제17회 미디어제주기 전도 유소년 축구대회' 등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2025 제주 챌린저컵 유소년 축구 리그 대회(3~4일, 외도구장) △제26회 KCTV배 제주도 배드민턴 대회(10~11일, 제주복합체육관) △제25회 도협회장배 전도여성게이트볼대회(24일, 제주복합체육관) 등 다양한 종목 대회가 열린다.
장애인대회로는 9일 '제19회 제주도지사배 전국장애인사이클대회'를 시작으로 11일 '제3회 제주도장애인 수영연맹회장배 어울림수영대회', 15일 '제16회 전도시각장애인플라잉디스크대회 및 한·일 국제플라잉디스크교류대회', 31일 '제4회 제주시 어울림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도는 이달 열리는 국제대회에선 11억 2600만 원, 전국대회는 80억 8000만 원, 도내대회는 3억 8200만 원 등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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