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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용식탁' 5일 방송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준수가 21살 어린 정동원을 기특해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절친한 동료들을 초대한 가운데 가수 정동원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가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심사위원, 참가자 사이로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연락을 자주 하더라"라고 덧붙이자, 정동원이 "중학생 때였는데, 수영장 데려가서 놀아주고 그랬다"라며 고마워했다. 김준수가 "지방에서 올라오니까 서울에 친구가 없더라. 내가 친구라고 하면 말이 안 되지만 같이 (놀고 그랬다)"라고 거들었다.
채널A '4인용식탁' 캡처
이 말에 정동원은 "형이 놀아줄 때는 그냥 재밌었다.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니까, 저는 어린애들이 그러면 되게 귀찮아하는데, 형은 어떻게 그 어린애를 맞춰주고 놀아줬을까 싶더라"라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자 김준수가 "얘는 좀 달라"라면서 "질문 자체가 이 나이대가 하는 질문이 아니라니까"라고 강조했다. 정동원이 "세금이랑 이런 거 (물어봤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김준수가 "(중학생 때부터) 돈을 자기가 관리하더라"라며 놀라워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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