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송인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는 '드디어 첫 가족사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두 사람이 사진관을 찾아 가족사진을 찍는 과정이 담겼다.
홍현희는 "우리가 아기 태어나기 전 4~5년 전에 증명사진 찍었다. 운전면허증 갱신해야 될 때가 와서 증명사진을 찍으러 가야겠다"라며 한 사진관으로 향했다.
촬영 전, 사진 작가와 콘셉트를 상의하던 홍현희는 작가로부터 "사랑스러운 이미지와 유쾌함이 함께 담기면 좋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이에 홍현희는 "사랑 많다는 얘기 자주 듣는다"며 코랄색과 초록색 배경을 선택, 밝고 따뜻한 분위기로 촬영을 시작했다.
촬영 후 원본 사진을 본 제이쓴은 "말도 안 된다"며 감탄했고, 제작진 역시 "32살처럼 보인다"고 덧붙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에 홍현희는 "퓨어하고 사랑스러운 느낌이 담겼다. 무보정 사진인데도 만족스럽다"며 자신의 모습에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이쓴도 촬영에 나섰고, 그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갈색 배경을 선택했다. 홍현희는 그의 촬영을 지켜보며 "멋있다. 정말 관리 잘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다만 아들 준범 군은 사진 찍기를 거부했고, 홍현희와 제이쓴은 부부만의 커플 사진만 남겼다. 사진을 본 제이쓴은 "너무 잘 나왔다. 대학로 연극 사진 같다. 너무 강추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제이쓴은 홍현희의 사진을 보고 "진짜 너무 러블리하다"라며 눈을 떼지 못 했고, 이에 홍현희는 "그래서 반하셔서 결혼한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제이쓴은 "솔직히 우리가 서로 반해서 결혼한 건 아니지 않냐"라고 농담을 던지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4살 연하 제이쓴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준범 군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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