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윤상이 아들인 라이즈 앤톤 때문에 술을 줄였다고 말했다.
5월 5일 공개된 신동엽 개인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윤상, 이현우, 김현철이 출연했다.
신동엽이 “매일 위스키 반병 마실 때가 있었지 않냐”고 묻자 윤상은 “결혼 전부터 그랬다”고 답했다. 이현우는 기러기 아빠 15년차 윤상에게 “제수씨가 그리워서 그런 것 아니었냐”며 놀랐다.
윤상은 “처음에 그런 건 있었다. 불면증 때문에 위스키를 먹었다. 큰 애가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 마시다가 큰 애가 학교에 부모 몰래 상담 신청을 한 거다. 아침에 아빠에게 술 냄새가 난다고. 그 이야기를 듣고 결심한 바가 있어서 3년 절주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그러다가 처음 말하는데 코로나 전부터 이명이 생기기 시작했다. 시끄러워 밤에 잠을 못 자서 할 수 없이 술을 마시게 됐다. 지금은 딱 잘 수 있을 때까지만 마신다”고 고백했다.
신동엽이 “아들이 상담을 신청했는데 어느 날 아들에게 담배 냄새 나면 배신감이 크겠다”고 농담하자 윤상은 “이제 담배를 피워도 어쩔 수 없는 나이가 됐다. 하지만 알레르기가 많아서 하고 싶어도 못할 거”라고 말했다.
정호철은 윤상의 장남인 아이돌그룹 라이즈 앤톤이 “너무 잘생겨서 담배가 안 어울린다”고 했다. (사진=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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