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SBS플러스·E채널 '솔로라서' 방송
SBS플러스 솔로라서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솔로라서' 이민영이 수동적인 연애를 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오는 6일 방송되는 SBS플러스·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 18회에는 이민영이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하는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이민영은 차에 자전거를 싣고 어디론가 향한다. 그는 "자전거를 타고 자유롭게 달려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이번 기회에 배우러 갔다"고 밝힌다. 잠시 후, 한적한 공원에 도착한 그는 차에서 자전거를 꺼내는데, 보조 바퀴가 달린 네발자전거여서 스튜디오 MC 신동엽, 황정음을 깜짝 놀라게 한다. 이민영은 "사실 제가 자전거를 무서워한다, 어릴 때 자전거를 타다가 팔이 부러진 적이 있어서 '자전거 트라우마'가 있다"고 고백한다.
SBS플러스 솔로라서
그런가 하면 이날 이민영은 초중고 동창인 절친들을 초대해 집들이한다. 이민영은 손수 낙지볶음과 차돌숙주찜 등을 요리해 푸짐한 상을 차리고 친구들과 식사하며 근황 토크를 나눈다. 친구들은 각자의 남편, 아이들 이야기를 하며 웃음꽃을 피우는데 이를 듣던 이민영도 "신랑들 다 잘 만났어, 솔직히"라고 말한다. 그러자, 황정음은 "남편 복 많은 사람들, 제일 부러워"라고 속마음을 쏟아내 스튜디오를 포복절도하게 한다.
유쾌한 분위기 속, 친구들은 "민영도 얼른~"이라며 연애 이야기를 꺼낸다. 하지만 이민영은 "난 아예 생각이 없다, 연애 세포가 죽은 것 같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이어 그는 "내가 I성향이라 E성향한테 간택 받아야 하니까, 연애할 때도 이성이 먼저 다가오면 고마워서 (사귀었던 것 같다)"고 밝힌다. 이에 황정음은 "절대로 그러시면 안 된다, 이 방송 보고 민영 언니한테 대시하는 남자가 너무 많으면 어떡하냐"고 걱정을 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이민영과 친구들의 특별한 하루는 6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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