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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 [베이스캠프 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조인성이 어린이날을 맞아 오랜 인연을 맺은 보육원 아이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5일 소속사 베이스캠프 컴퍼니에 따르면 조인성은 강동구 소재의 한 보육원에 아이들을 위한 운동화를 선물했다.
조인성은 이 보육원과 오랜 시간 인연을 맺으며 매달 간식비를 지원해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핫도그, 피자를 비롯해 생일을 맞은 아이를 위한 케이크도 후원했다. 지난해 영화 ‘밀수’ 시사회 때에는 보육원 청소년들을 비롯해 희귀질환, 지체장애를 앓고 있는 청소년들과 그의 가족, 담당 사회복지사 등 총 30여 명을 초대하기도 했다.
이번 후원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로 구성된 소모임 ‘만나(manna)’에서 해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에 아이들에게 운동화를 전한 것에서 시작, 올해는 조인성이 동참했다.
최근 조인성은 차태현과 함께 매니지먼트사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했으며, 영화 ‘호프’와 ‘휴민트’ 촬영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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