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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뭉쳐야 찬다 4’ 캡처
JTBC ‘뭉쳐야 찬다 4’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김남일이 하늘의 뜻에 당황했다.
5월 4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이하 '뭉찬4') 5회에서는 본격적으로 판타지리그 대장정이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성주가 꼴등팀 페널티를 전하려 할 때 돌연 김남일의 '싹쓰리UTD'의 깃발이 바람에 풀썩 넘어졌다. 하필 꼴찌에 반응한 깃발에 '싹쓰리UTD' 선수들은 당황했고 김성주는 "하늘의 뜻입니까! 꼴찌팀이 벌써 정해진 겁니까!"를 외치며 김남일을 놀렸다.
뒤이어 'FC파파클로스'의 깃발도 넘어질 뻔했지만 박성배 코치가 재빠르게 반응해 잡으며 살렸다. 이에 김남일이 괜히 본인 팀 이태우 코치를 향해 "야 뭐하는 거야"라고 한소리 하는 가운데, '싹쓰리UTD'의 깃발은 다시 한 번 쓰러졌고 선수들은 참지 않고 "코치님 잡아주셔야죠"라고 원망의 소리를 했다.
이에 "꼴찌는 대충 정해진 것 같다"고 재차 놀린 김성주는 "그냥 미신이다. 너무 괘념치 마라"고 위로했다. 이어 김성주는 만약 꼴찌를 할 경우 꼴찌팀의 감독, 코치, 선수는 전원 방출 대상이 되며 팀은 해체라고 발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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