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우(서민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가 남자친구 A 씨에 대한 폭로를 이어고 있는 가운데, A 씨 측이 입장을 밝혔다.
4일 A 씨 법률대리인 로엘 법무법인 측은 "서은우로부터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뒤 서은우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하였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러나 서은우는 2025. 4. 29.경부터 돌연 A 씨가 실제로는 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추궁하며 수십차례 전화를 거는 한편, 2025. 4. 30.경에는 정 모씨의 주소지에 찾아와 출입구 앞에서 A 씨가 내려올 때까지 5분여간 클락션을 울리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서은우씨는 A 씨로 하여금 본인의 주소지로 오도록 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채 A 씨에 대한 폭행도 서슴지 않았다. 결국 A 씨는 서은우씨에 대한 법적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였고, 서은우씨에 대한 적절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A 씨에 관한 억측과 명예훼손 발언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 이하 A 씨 측 법률대리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십니까. A 씨를 대리하고 있는 로엘 법무법인입니다.
서은우씨는 2025. 5. 2.경 본인 명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A 씨의 얼굴이 직접 노출된 사진 여러장과 정 모씨의 인적사항을 게시하였고, 2025. 5. 3경부터는 마치 정 모씨가 서은우씨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일방적으로 연락을 중단한 것처럼 오인될법한 문자메시지 내용과 함께 A 씨의 직장 및 주소지 등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서은우씨로부터 임신소식을 전해들은 뒤 서은우씨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며 장래에 대해 논의하였고, 본인의 부모님에게도 전부 사실대로 알리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행동을 한 적이 없음을 분명히 밝힙니다. 그러나 서은우씨는 2025. 4. 29.경부터 돌연 A 씨가 실제로는 하지 않은 말들에 대해 추궁하며 수십차례 전화를 거는 한편, 2025. 4. 30.경에는 정 모씨의 주소지에 찾아와 출입구 앞에서 A 씨가 내려올 때까지 5분여간 클락션을 울리기도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서은우씨는 정 모씨로 하여금 본인의 주소지로 오도록 한 뒤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감금한 채 A 씨에 대한 폭행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결국 A 씨는 서은우씨에 대한 법적조치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였고, 서은우씨에 대한 적절한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서은우씨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댓글은 물론 여러 온라인 플랫폼에서 A 씨에 관한 억측과 명예훼손 발언들이 다수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도 별도의 조치를 취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음을 알리며, 서은우씨 역시 A 씨에 대한 위법행위를 중단해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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