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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이정재가 설거지에 집중하며 깔끔함을 보였다.
4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 4회에서는 월드스타 이정재와 함께 지옥의 황태 노동 후 강원도 제철 밥상을 준비하는 사 남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임지연은 수제비 반죽을 맡아 고군분투했다. 반죽이 손에 찰싹 달라붙자 그는 "수제비가 찐득하다"며 당황했고, 간신히 만든 첫 조각조차 손에서 떨어지지 않아 애를 먹었다. 임지연이 손을 흔드는 모습을 보던 이재욱은 "이게 무슨 상황이냐"며 "감자탕 앞에서 랩한다"라고 상황을 묘사했다.
때마침 등장한 염정아는 "반죽이 질어서? 그럴 때 어떻게 하냐면 네가 손을 씻고 맨손으로 하면 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임지연은 손을 씻은 뒤 다시 반죽에 도전했지만 여전히 질척한 상태에 "어떡하냐. 내가 분명히 밀가루 더 넣었는데. 진짜 정성스럽게 한 건데"라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다.
임지연이 수제비 반죽으로 분주한 사이, 이정재는 묵묵히 싱크대 앞에서 설거지를 도맡으며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염정아는 이정재에게 "뭘 또 설거지를 하고 있냐. 하루 종일 설거지만 하냐"고 깜짝 놀랐고, 이정재는 "다 했다. 얼마 없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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