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가 나이보다 앞서는 감각과 자신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황신혜의 cine style’에 공개된 ‘유후인&후쿠오카 모녀 여행’ 영상에서 황신혜는 어머니와 함께 일본 여행을 즐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영상 속 그는 이동 중인 차 안에서 “엄마, 머리 긴 거 너무 예뻐요. 나도 60 넘은 사람이 머리 기르면 어떨까 생각했어요”라며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눴다.
황신혜가 나이보다 앞서는 감각과 자신감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유튜브 캡처
이에 어머니는 “90 넘은 사람이 머리 기르면 어떨까 상상해봤다”며 머뭇거렸지만, 황신혜는 “어울리면 되는 거예요. 탤런트와 일반인 다를 거 없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단순한 외모가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을 향한 소신이 담긴 말이었다.
특히 영상속 하이라이트는 지인들과의 대화 중 챗GPT와의 짧은 인터뷰도 담겼다. 지인이 장난스럽게 “황신혜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않냐”고 묻자, AI는 “황신혜 씨는 매력적이고 우아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말 멋진 분”이라며 극찬을 남겼다. 이를 본 황신혜는 “사실은 내가 황신혜거든”라고 말하며 쑥스러운 듯 미소를 지었지만, 그 속엔 여전히 반짝이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황신혜는 현재도 활발한 SNS 소통과 영상 콘텐츠를 통해 ‘레전드 미모’ 그 이상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나이를 숫자로 받아들이기보단, 스타일과 태도로 말하는 황신혜의 방식에 팬들은 꾸준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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