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지예 기자]
/사진 = 배지현 유튜브
야구선수 류현진의 아내이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지현이 집을 공개했다.
배지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배지현 X 류현진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울까?'라는 제목의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2월 말 촬영된 것으로, 배지현은 첫 장면부터 "오늘부터 혜성이 방학이라 아침부터 정신이 없다"며 육아 고충을 털어 놓기도.
약 100평 규모로 알려진 배지현과 류현진의 집은 첫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중후한 분위기의 대문과 넓은 복도를 지나면, 대형 TV와 화이트톤 소파가 놓인 탁 트인 거실이 펼쳐진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가운데, 거실 한 켠에는 아이들을 위한 승마 완구와 전동 자동차, 작은 서재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배지현 유튜브
/사진 = 배지현 유튜브
/사진 = 배지현 유튜브
/사진 = 배지현 유튜브
특히, 주방 옆에 마련된 이른바 '류현진 존'에는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절 직접 사용했던 다양한 종류의 글러브와 트로피, 기념구 등이 전시돼 있어 그의 야구 인생이 고스란히 담겼다. 배지현은 "남편이 소중하게 생각하는 물건들인데, 아이들도 자주 구경하며 아빠의 커리어를 자연스럽게 접한다"고 웃었다.
또한 배지현은 현실적인 육아 팁도 공유했다. 그는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는데, 공간도 한정돼 있고, 비용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며 "도서 대여 서비스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다양한 책을 접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배지현은 두 자녀를 양육하며 유튜브를 통해 가족 중심의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방송 활동보다는 육아와 일상 공유에 초점을 맞추며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한편, 배지현과 류현진은 201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현재 국내에 거주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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