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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런닝맨'에 '밈 사망꾼'들이 돌아온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큰손 투자자'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한 대망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이날 멤버들은 포천의 큰손 투자자로부터 계약서를 얻기 위해 온종일 투자 도장을 모은다. 투자자를 찾기 위한 여정 중, 멤버들은 또 한 번 MZ 박자 게임에 도전해 여전한 '밈 사망꾼'다운 폼을 보인다.
박자에 맞춰 '정말, 똘망'을 정확하게 외치는 간단한 규칙이지만, 예상치 못한 발음의 벽에 국민MC 유재석마저 혀를 내두른다. 충분한 연습 시간이 주어졌음에도 "절망", "똥망" 등 오답만 속출해 2박자로 줄여서 진행해 보자는 '웃픈 눈높이 교육'까지 펼쳐지기도. 그런가 하면 늘 회춘에 목마른 지석진은 게임보다 인트로 멜로디 창작에 집중하며 또 한 번 멜로디 집착러 면모를 자랑해 모두를 웃음 짓게 한다.
이에 더해 마지막 장소로 포천의 한 놀이공원에 도착한 멤버들은 열심히 모은 투자 도장의 숨겨진 비밀을 밝혀내야 한다. 아무것도 찾지 못한 채 미궁에 빠진 팀이 있는가 하면, 보유한 도장을 조합해 숨겨진 비밀을 발견하고 입을 다물지 못하며 "소름 돋는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도장을 조합할수록 퍼즐처럼 드러나는 메시지를 통해 계약서를 손에 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투자 도장과 퇴근 도장 사이, 운명의 계약서를 찾아 종횡무진 헤매는 '찍을수록 성공 궤도' 레이스는 이날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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