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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 사진=영화 포스터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5월 황금연휴 시작과 동시에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한 영화 '야당'이 올해 한국 영화 개봉작 중 흥행 2위에 등극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감독 황병국·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은 3일까지 누적 관객 수 222만9517명을 기록하며 '승부'를 뛰어넘고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영화로 등극했다.
특히 2025년 전체 개봉작 중 '미키 17', '히트맨2'에 이어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3위이자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의 자리에 오른 '야당'의 흥행 추세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기에 더욱더 의미가 크다.
지난달 16일에 개봉한 '야당'은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호평과 폭발적인 입소문으로 2020년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한국 영화 중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이어, 이달 2일 2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개봉 3주 차에 접어든 '야당'은 5월 황금연휴 시작과 동시에 3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흔들림 없이 지켜내며 극장가 절대 강자로 등극, 신작들의 폭풍 공세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흥행 질주로 새로운 흥행 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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