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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3일 방송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배우 김성령이 연축성 발성 장애를 겪고 있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김성령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성령은 보컬 연습실에서 보컬 트레이너를 만났다. 김성령의 매니저는 "보컬 레슨이 아니라 발성 연습 때문에 방문하신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은 목 푸는 연습을 시작하려다가 멈칫하며 "심리적으로 겁이 덜컥 난다"고 말했다. 이어 소리를 내봤지만 음 이탈이 발생하며 소리가 유지되지 않았다.
김성령은 연축성 발성 장애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율신경이 깨져서 이유 없이 성대가 강직되는 거다, (목이) 긴장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도 긴장하게 되는 거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은 20년 가까이 연축성 발성 장애를 앓고 있다며 10년째 성대 보톡스를 맞으며 연기 연습을 병행 중이라고 말했다.
gimb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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