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남금주 기자] 한해가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3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가 출연했다.
이날 '토요 헬스클럽' 콘셉트로 신동엽, 피오가 신입 회원으로 등장했다. 문세윤은 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에 출연하는 홍윤화를 떠올리며 "안녕하세요. 홍윤화입니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은 "전 헬스 고수다. 상체가 아프지만 하체 운동을 한다"라고 밝혔다. 실제로 김동현은 부상을 당했고, "견봉성형이라고 뼈를 좀 깎았다. 부딪혀서 통증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순식간에 팔굽혀펴기와 함께 남다른 팔근육을 자랑했다. 김동현이 "점은 뭐냐"고 묻자 박나래는 "쥐젖 뺐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해는 "5월부터 다이어트를 선언했다. 이제부터 진짜 감량의 시즌"이라고 했다. 그러나 피오는 "바프(바디프로필)? 바프하면 이장우 형님 느낌 날 것 같은데"라고 말하기도. 한해는 "최근에 생일 주간이어서 90kg 임박했다. 8월까지 80kg 밑으로 빼려고 한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김동현은 "3개월 안에 80kg 밑으로 빼기 내기하자"고 제안했고, 신동엽은 "예전에 동현이가 했던 것처럼 전체 회식"이라며 해맑게 웃었다.
그런 가운데 KBS2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의 이준영, 정은지, 이미도가 등장했다. 이준영이 헬스클럽 관장 역할을 맡았다고 하자 넉살은 근육을 체크했다. 넉설은 "관장님치고는"이라고 말을 잇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미도는 "허벅지 근육이 어마어마하다"라고 제보했고, 넉살은 다시 허벅지 근육을 체크하고는 "축구선수다"라고 깜짝 놀랐다.
헬스 초보 역할을 맡은 정은지는 "운동 좋아하는데, 처음으로 운동 못하는 척을 했다"고 고백했다. 김동현이 "겉으로 볼 땐 운동을 많이 안 하는 것 같은데"라고 하자 키는 "본인이 제일 그렇다"고 공격했다. 정은지는 헬스와 복싱을 즐긴다면서 김동현에게 펀치를 선보였다.
이미도는 병마를 함께 싸워 이겨낸 친구가 있다고 털어놓았다. 이미도는 "10여 년 전 일이다. 저도 그 병이 심했고, 세윤이도 그 병이 심했다"라며 배우병이 심하게 걸렸다고 밝혔다. 이미도가 "저희가 영화를 같이 준비하고 있었다"라고 하자 한해는 "지금은 가수병에 걸렸는데"라며 끝나지 않는 병에 대해 언급했다. 키는 "건강검진 한번 받아봐"라고 했고, 김동현은 "대기실에서 계속 입을 푼다. 지금 노래하냐니까 아니라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한해의 몸무게가 88.4kg가 나오자 멤버들은 "거짓말했다"고 외쳤다. 결국 한해는 "79kg 밑으로 빼겠다"고 정정했다.
남금주 기자 ngj@tvreport.co.kr /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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