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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정준원이 고윤정의 귀갓길을 걱정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7회에서는 구도원(정준원 분)이 오이영(고윤정)을 걱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도영은 전공의들과 밥을 먹고 헤어졌고, 오이영과 다른 방향으로 가는 척하다 다시 같은 방향으로 향했다. 오이영은 구도원이 나타나자 "병원 다시 가는 거 아니었어요?"라며 물었고, 구도원은 "아닌데. 집에 갈 건데"라며 밝혔다. 오이영은 "근데 왜 그쪽으로 갔어요?"라며 의아해했고, 구도원은 "아, 나 집 저쪽인 줄 알고"라며 둘러댔다.
오이영은 "아, 애들이 이상하게 오해할까 봐요? 그냥 집이 같은 방향인가 하겠죠. 걔네 생각보다 남 신경 별로 안 써요"라며 털어놨고, 구도원은 "절대 말하지 말라고 한 게 누군데요. 큰길 놔두고 왜 이런 데로 다녀요? 여기 너무 어둡고 밤에 사람도 잘 안 다니고 혼자 다니면 좀 위험할 거 같은데?"라며 걱정했다.
오이영은 구도원을 빤히 바라봤고, 구도원은 "아니, 그러다 혹시 이상한 사람 만나면 어떡하려고 그래요?"라며 질문했다. 오이영은 "죽탱이를 날리죠. 귓방망이도 날리고"라며 전했고, 구도원은 "깡패 맞네. 깡패 맞아"라며 능청을 떨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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