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사진=송지효 속옷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
배우 송지효가 속옷 매출이 올랐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세상'에는 '최초 공개! 송지효 브이로그 | 니나쏭 대표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속옷 브랜드 CEO가 된 송지효는 지석진의 잠옷을 직접 만들어주기로 했다. 신체 사이즈를 직접 잰 뒤 송지효는 사무실에서 잠옷에 관한 회의를 했고, 다음날 동대문 종합시장으로 가 원단을 고르고 사무실로 돌아와 직접 재단까지 마쳤다.
며칠 후 지석진은 송지효가 만든 잠옷을 받기 위해 사무실에 왔다. 지석진은 직원들에게 "매출이 좀 상승하고 있냐"고 물었고, 직원들은 최근 송지효가 출연한 김종국 유튜브 채널 '짐종국'을 언급하며 "덕분에 상승했다"고 답했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2월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8년을 준비해서 사업을 시작했는데 하루에 주문이 1~2개 들어온다"고 토로한 바 있다.
송지효는 "내가 모델만 하는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디자인도 하고 소재도 보고 한다"고 밝혔다. 이에 지석진은 "지효가 사무실을 크게 냈다. 어디 투자받은 것도 아니고, 100% 본인이 하다 보니 걱정이 됐다. 잘 됐으면 좋겠다"고 응원헀다.
지석진은 송지효가 만든 잠옷을 입고 "판매해도 되겠다. 잠옷은 이래야 된다. 너무 좋다"며 만족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