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
팽현숙이 이봉원에게 패배하고 가슴으로 울었고, 최양락은 상대편을 돕는 유승호에게 분노했다.
5월 3일 방송된 JTBC ‘대결! 팽봉팽봉’에서는 첫날 장사 결과 팽현숙이 이봉원에게 패배하며 식당이 줄어들었다. 이봉원 식당에는 상으로 간판이 달렸다.
최양락은 가게가 줄어들자 “가슴을 누르는 것 같더라. 자기 딴에는 진짜 그렇게 또 해야 하나 싶어서 얼떨결에 했겠지. 그 순간에는 열 받더라. 우리 집 불나는데 부채질을 같이 해주는 거”라며 알바생 유승호에게도 불만을 드러냈다.
이봉원은 “내일 지면 또 (벽이) 밀리는 거냐”며 바로 대형 간판이 설치되자 “이기는 건 뭐든 좋다”고 반색했다. 이봉원 알바생 이은지는 “간판이 올라가니까 장사를 하는 구나 현실감이 생기고 너무 해피하더라”고 말했다.
팽현숙은 승리한 이봉원 팀이 사진을 촬영하며 기쁨을 나누는 것을 보고 “저 여유 봐라. 부럽다”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알바생 유승호도 “식당 간판이 올라오니까 우리 식당이 너무 초라했다”며 씁쓸해했다.
또 팽현숙은 “가슴에서 눈물이 흘렀다. 예능인데 유치하다고 할까봐 울지도 못했다. 너무 부러운 거다. 간판 없는 장사는 있을 수 없다. 간판이 있으니 내일 더 잘되겠다. 저는 말이 연예인이지. 장사로 평생을 산 장사꾼이다. 크게 성공해본 적이 없다. 이렇게 외국에 멀리 온 건 그냥 온 게 아니다”며 이길 각오로 왔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JTBC ‘대결! 팽봉팽봉’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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