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천록담이 트로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5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아티스트 주현미 편이 진행된다.
MC 이찬원은 천록담에 대해 “이정으로서는 이미 트로피 5개가 있다. 부캐 천록담으로서는 첫 출연이신데 감회가 새로울 거 같다”라고 소개한다. 이에 천록담은 “기분이 오묘하다, 꿈 같은 느낌도 있다”라면서 “이제는 부캐가 이정이 아닌가 할 싶을 정도다. 이정으로 무대에서 노래할 때는 부담이 있었는데, 이제는 원래 트로트를 하러 태어난 것처럼 행복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천록담이 트로트에 도전하게 된 가장 큰 계기가 아내라고 고백한다. 천록담은 “아내가 트로트를 권유했다.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하더라. 혼자만 듣기 아깝다고 해서 용기를 냈다”라고 설명하며 “그런데 막상 데뷔하고 나니까, 나는 트로트 DNA인 것 같다. 너무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한다.
이에 ‘데뷔 4개월’ 조째즈가 데뷔 한 달차 천록담을 향해 “드디어 후배가 생겼다”라고 기뻐하자, 천록담이 벌떡 일어나 90도 인사 퍼포먼스를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런가 하면 손태진이 이번 ‘아티스트 주현미’ 편 출연을 위해 스케줄까지 조정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나타내 흥미를 고조시킨다. 손태진은 “주현미 선생님과 첫 인사를 하는데 금사빠가 되더라. 마음이 녹고 미소에 녹았다”라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한다. 이와 함께 조째즈가 이번엔 손태진에게 ‘비주얼 견제’를 시도했다고 해 웃음보를 자극시킨다. 이에 손태진은 조째즈의 견제에 화답하며 “지금 핫하지 않나. 핫하고 뜨거울 때 함부로 건들면 안된다. 저는 안 붙고 싶다”라고 응수해 토크 대기실을 후끈하게 만든다. 3일 오후 6시 5분 방송.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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