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남풍(男風)이 분다.
10주년을 맞은 세븐틴과 5세대 보이그룹을 대표하는 보이넥스트도어, 라이즈가 나란히 출격을 예고해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세븐틴은 10주년을 맞아 새 도전을 예고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당당한 자신감을 내세운 신보를, 라이즈는 정체성을 집약한 첫 정규 앨범으로 또 다른 도약을 노린다.
10주년 세븐틴의 새로운 재탄생
세븐틴은 오는 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컴백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격정적인 재탄생을 예고했다.
세븐틴은 오는 26일 정규 5집 ‘HAPPY BURSTDAY’로 컴백한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이들은 이번 신보를 통해 격정적인 재탄생을 예고했다. 앨범명부터 생일(Birthday)과 폭발, 분출, 시작(Burst)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를 결합했다. 본편과 도전, 소멸 등 3가지 콘셉트로 구성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도전을 향한 세븐틴의 의지를 담아 기대를 모았다. 이들은 컴백과 함께 10주년을 장대하게 기념한다. 오는 23~25일 사흘간 ‘B-DAY PARTY’를 기획했으며, 25일에는 서울 잠수교에서 ‘BURST Stage’를 펼칠 예정이다. 10주년을 새로운 이정표로 내세운 이들의 새로운 도전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음원 강자로 떠오른 보이넥스트도어의 귀환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3일 발매하는 미니 4집 ‘No Genre’를 통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분방함을 보여준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오는 13일 발매하는 미니 4집 ‘No Genre’를 통해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분방함을 보여준다. 앨범명 ‘No Genre’는 장르라는 테두리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하겠다는 포부를 집약한다. 타이틀곡 ‘I Feel Good’은 특정 스타일에 구애받지 않겠다는 당찬 태도를 노래한 곡으로, 명재현, 태산, 운학이 곡 작업에 참여하고 히트 메이커인 지코가 프로듀싱을 맡아 새로운 명곡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올 1월 디지털 싱글 ‘오늘만 I LOVE YOU’를 통해 음원 강자로 발돋움한 보이넥스트도어의 신곡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대세로 떠오른 ‘요즘 가장 핫한 팀’의 귀환에 기대가 쏠린다.
공백 끝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오는 라이즈
라이즈는 1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날갯짓에 나선다.
라이즈는 11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날갯짓에 나선다. 오는 19일 내놓는 정규 1집 ‘ODYSSEY’는 이들의 야심을 담은 앨범이다. 라이즈는 신보를 통해 자신들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정의한다는 각오다. 타이틀곡 ‘Fly Up’은 제목부터 날아오르겠다는 이들의 의지를 대변한다. 이 곡은 그간 팀이 꾸준히 선보인 독자적인 장르인 ‘이모셔널 팝’으로 알려졌다. 컴백 닷새 전인 오는 14일에는 앨범의 모든 트랙을 영상으로 구현한 ‘RIIZE 〈ODYSSEY〉 PREMIERE’를 공개한다. 뮤직비디오와 트랙비디오 등 다양한 영상을 한 편의 영화처럼 엮어 팀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영상 외에도 신보와 관련된 이미지를 내건 SNS 계정을 론칭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관심을 제고할 예정이다.
[MBN스타 박소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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