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식이 나이를 공개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솔로 나라를 찾아온 영식 모습.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10년 동안 연애를 하지 않은 영식.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40대 외모로 절대 보이지 않은 26기 영식이 나이를 공개하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30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199회에서는 솔로 나라 26기 남녀들이 공개됐다. 이번 기수는 '골드 특집'으로 진행된다.
26기 영식은 "30대가 될 때는 크게 달라진 게 없었다. 41세가 되니까 지금 뭔가 하지 않으면 이대로 혼자 50~60세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며 솔로 나라를 찾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영식의 나이가 공개되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데프콘은 "완전 동안이다"라며 깜짝 놀랐고 송해나 또한 "오빠였어? 대박이다"라며 영식의 동안 외모에 감탄했다.
마지막 연애를 언급하자 영식은 "꽤 오래전이다 거의 한 10년 정도 됐을 것 같다"고 답했다.
사전 인터뷰 당시 영식은 "마지막 연애가 끝나고 나서는 2~3년 간 딱히 누군가를 만나려고 노력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여자친구를 만나려고 마음을 먹고 나니 코로나가 터졌다"고 말했다.
또 영식은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었지만 그걸 목적으로 동호회 같은 곳을 찾는 건 불순한 의도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면서도 "10년 전 마지막 여자친구는 스윙 댄스 동호회에서 만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식은 회사, 헬스장 등 평범한 루틴을 거의 고정으로 지키고 있었다. 영식은 "요즘엔 재밌는 게 딱히 없다"며 여자친구를 만나고 싶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상형에 대해 묻자 영식은 "여자를 볼 때 나이나 직업은 딱히 신경 안 쓴다. 거리도 가까우면 좋긴 한데 거리가 멀어도 상관없다. 대신 취미가 맞는 분이면 좋겠다. 운동, 게임을 좋아하고 같이 있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yourgen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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