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30일 방송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장신영이 '라디오스타'에서 연기자를 꿈꾸는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슬기로운 동료생활' 특집으로 꾸며져 셰프 이연복, 배우 장신영,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환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장신영이 연극 영화과 진학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첫째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장신영은 "아들이 예쁘장하게 생겨서 길거리 캐스팅을 엄청 당한다, 큰 기획사에서 명함도 많이 받고"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신영은 아들이 캐스팅 제의를 받으면 늘 알려준다며 아들의 매니저가 되어 미팅을 다녀온 적도 있다고 전했다.

장신영은 "아직 기획사에 들어가는 건 아닌 것 같다"라며 "나이대별로 할 수 있는 걸 누려봤으면 한다, 대학은 무조건 갔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더불어 장신영은 아들과 함께 연기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며 남다른 모자 관계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 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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