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차예련이 4년 만에 이사를 했다며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30일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엔 "차예련 주상욱 뉴 하우스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공개된 영상엔 랜선 집들이에 나선 차예련의 모습이 담겼다. 차예련의 새 집은 널찍한 화이트 하우스로 벽면 곳곳에 미술작품들을 걸어 감각을 더했다.
차예련은 "이번에 4년 반 만에 이사를 했는데 촬영한다고 부엌과 거실만 치웠다"며 "사실 바꾼 건 없다. 등 하나 빼고 새로 산 가구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전 집은 층고가 높았는데 지금 집은 층고는 낮지만 배경이 하얗기 때문에 가구들이 잘 보이는 것 같다"고 했다.
거실 한편에 인아 양의 장난감들이 있는 놀이 공간과 실내 운동장을 꾸민데 대해선 "운동을 해보려고 만들었다. 보기엔 세 거 같지만 이 운동기구는 4년 정도 된 것"이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식사 시간엔 남편 주상욱도 합류했다. 이 자리에서 주상욱은 "지금 이사한지 4일 됐는데 내가 코피가 났다. 군 제대 후 휴대폰을 처음 개통한 이래 통화를 제일 많이 했다. 그래서 밖에만 대충 정리를 하고 안에는 하나도 안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는 차예련도 공감하는 것. 차예련 역시 "입주 청소를 하고 이사를 했지만 그 과정에서 또 먼지가 나지 않나. 그래서 거의 4일째 청소 중이라 기관지가 좋지 않다"라고 토로했다.
한편 차예련과 주상욱은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차예련 유튜브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