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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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은가은이 첫 만남부터 박현호가 결혼을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4월 3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은가은, 박현호 부부의 결혼식 당일 모습이 공개됐다.
결혼식 7시간 전 은가은, 박현호는 1시간도 못 잔 초췌한 얼굴로 이동했다. 두 사람은 전날 김해에서 올라오신 은가은 어머니가 투숙한 호텔에 도착했다. 박현호는 장모를 위해 과일, 믹스커피를 챙겨온 세심한 모습을 보였다.
박현호가 자신이 다니는 숍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러 간 사이, 모녀는 호텔 방 안에서 헤어, 메이크업을 따로 받았다. 은가은의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모습에 심진화는 “뒤에 앉아서 내 딸 결혼식 날 신부 화장하는 것만 봐도 어머니는 많은 감정이 들 거다”라고 공감했다.
은가은 어머니는 “신기하다. 현호 만난 게. 현호가 나타나서 갑자기 결혼한다고 하고”라고 딸의 결혼을 실감했다. 어머니가 메이크업 받는 모습을 바라보던 은가은은 “처음 만났을 때부터 나한테 결혼하자 했다. 그냥 ‘박현호 여자’라고 쓰여 있다고 했다. 성격 확실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은가은 어머니는 “마음에 쏙 든다”라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은가은은 “엄마 처음 만나고 왔을 때 현호가 계속 우는 거다. 엄마 얘기만 하면 울었다. 왜 자꾸 우냐고 했더니 ‘내 어머니가 한 분 더 생긴 거니까 내가 지켜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생각하니까 자꾸 눈물난다’라고 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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