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뉴스엔DB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사진=‘나래식’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박나래와 김대호가 전현무의 변화에 공감했다.
4월 30일 ‘나래식’ 채널에는 ‘김대호. 아나운서라는 표현은 조심해 주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방송에 나왔는지 안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약간 오빠한테 서운하다는 식으로 얘기했다. 저도 오래 있던 회사를 오빠와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그때 나도 회사를 나와서 혼자 있을 때였고, 오빠도 나오겠다고 할 때니까 MBC 시상식 때 얘기를 많이 했다”라며 “근데 시상식 끝나고 ‘나 혼자 산다’ 멤버들한테 다 ‘고마웠어’라고 문자를 다 돌렸다. 근데 원래 이 오빠가 이런 스타일이 아니다. 먼저 연락을 해준 게 고마운 거다. 근데 현무 오빠한테는 장문으로 보냈다는 거다. 분명히 상담은 내가 했는데”라고 서운해 했다.
김대호는 과거 MBC ‘블라인드 테스트 180’도에서 만났을 때 자신에게 위안을 줬던 전현무의 말을 떠올리며 같은 아나운서 출신으로서의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박나래가 “그 오빠 갱년기인 것 같다”라고 말하자, 김대호도 공감했다. 박나래는 “현무 오빠가 원래 되게 개인주의 성향이 강했는데 어느 순간 되게 정스러워졌다. 마음이 되게 여리다”라고 전했다.
김대호도 “옛날에는 막 욕심만 그득그득 했었잖아”라고 거들자, 박나래는 “내가 맨날 탐욕 덩어리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김대호는 “아니다. 지금은 엄청 따뜻하다. 나 처음에 회사 나가겠다고 얘기했을 때도 먼저 문자가 왔다. ‘이분, 이분, 이분 한번 만나보고, 소속사도 내가 자리 마련해 줄게’ 이런 식으로 했었다”라고 칭찬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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