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제박 기자] 방송인 선우용여가 자택 아파트를 공개했다.
29일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최고령 유튜버 선우용여의 혼자 사는 아파트 최초공개 (+악귀퇴치, 건강비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선우용여가 혼자 사는 이촌동 소재 아파트가 공개됐다.
제작진은 “뷰가 너무 좋다”라며 선우용여 집에서 보이는 한강뷰를 감상했다. 이어 “앞에 아파트가 안 올라오냐”라며 질문했고 선우용녀는 “복덕방에서 너무 좋데”라며 부동산업자도 인정한 집 앞 전망을 소개했다.
또 선우용여의 집 대문에 붙은 다양한 부적이 시선을 끌었다. 집 대문에는 입춘대길 부적, 소금, 팥 거울 등 악귀를 퇴치하고 복을 불러오는 부적들이 다양하게 있었다.
이날 선우용여는 제작진이 거실을 소개해 달라고 하자 “소개할 게 없다. 비싼 게 아무것도 없다”라며 “도둑님들이 들어오시더라도 가져갈 게 없어서 안 들어온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내가 그린 그림밖에 없고, 닭띠기 때문에 닭도 내가 그렸다. 연꽃도 내가 그렸다”라며 “미국에 갔다 오니까 할 일이 없었다. 누굴 만나러 갈 일이 없더라. 그러니까 그냥 도자기 하고, 혼자 그림 그렸다”라고 취미생활을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1945년생으로 올해 80세인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했다. 23세의 나이로 혼전임신해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으며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의 남편은 투병 끝에 2014년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노제박 기자 njb@tvreport.co.kr / 사진= 채널 ‘순풍 선우용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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