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병3'가 유종의 미를 거둔 가운데 후속작인 '당신의 맛'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지난 29일 막을 내린 지니TV 오리지널 ENA 월화극 '신병3'는 닐슨코리아 기준 3.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과 뜨거운 화제성으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최근 '신병' 시리즈 시즌4 제작도 확정됐다.
'신병3'의 배턴을 이어받아 오는 5월 12일 첫 방송될 '당신의 맛'이 대기 중이다.
'당신의 맛'은 식품 기업을 물려받기 위해 작은 식당을 인수 합병하는 '레시피 사냥꾼'이 된 재벌 상속남 한범우(강하늘 분)와 전주에서 간판도 없는 원 테이블 식당을 운영 중인 똥고집 셰프 모연주(고민시)의 전쟁 같은 키친 타카 성장 로맨스를 담은 작품.
앞서 tvN 식당 예능 '서진이네2'에서 황금 인턴으로 큰 활약을 펼친 고민시가 이번에는 셰프로서 주방에 들어선다.
한편 '신병3'의 전작이었던 ENA 월화드라마 '라이딩 인생' 또한 꾸준한 상승세로 유종의 미를 거둔 바 있다.
전혜진의 1년여 만의 복귀작으로 주목받기도 했던 '라이딩 인생'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7세 고시, 학원 라이딩 등 '대치동 워킹맘'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았다. 1%대 시청률로 출발한 '라이딩 인생'은 '대치동 실사판'이라는 반응을 얻으며 입소문을 타다 3.3%라는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한편 '당신의 맛'은 드라마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오는 5월 6일 오후 10시 홍보 예능 '당신의 맛 : 가오픈'을 선보인다고. 강하늘, 고민시, 김신록, 유수빈이 손님 맞이를 위한 단체 요리 미션과 비하인드 토크쇼를 위해 한 데 모이는 가운데, 몰래 온 손님의 정체까지 궁금증을 더한다.
ENA 월화극이 현재까지 순항 중인 가운데, '당신의 맛'이 기세를 이어가 시청자들의 마음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지니TV,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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